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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통증의학과의 모습입니다.
- 작성자 : 콕통증의학과
- 작성일 : 2019.07.15 21:29:31
목디스크는 49대이후부터 증가되지만, 요즘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탓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2-0-40대에도 많은 증가추세에 있다.
목(경추)에 있는 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연성 디스크와 골편이 자라나 생기는 경성 디스크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기간과 증상에 대한 정도가 다양하여 급성인 경우는 진단도 빠르고 치료효과도 빠른반면 지속되는 만성목디스크의 경우 진단도 느리고 치료효과도 느릴 수가 있다.
목디스크치료방법에 대해 분당 통증의학과 콕통증의학과 김환희 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
목디스크는 근육통이 반복되며 시작되며, 점차 신경학적 증상에 따라 압박된 신경 부위에 따라 팔과 손에 힘이 빠지게 되며, 목 통증과 함께 뒷목이 당기는 듯한 증상 혹은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목디스크의 자가진단법으로,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픈 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통증이 심해졌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픈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든다면 목디스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고, 급성목디스크가 이에 해당한다.
목디스크는 MRI상에서 진단이 되며, 진단후 원인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하면 90%이상이 주사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인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CI치료 영상 유도 장비 씨암(C-arm)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주사를 직접 주사치료를 시행하여 디스크의 회복을 돕는 방법이 대표적인데, 초기에 MRI병변상에서 눌려있는 부위를 정확히 치료해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주사치료에 반응이 적은 경우 시술치료를 선택해야할 수 있으나, 초기에 병변에 맞는 주사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사치료도 횟수제한이 있어 초기에 신중한 치료가 요망된다.
목디스크치료방법이 초기에 되지 않아 지속된다면, 신경학적 증상이 지속되어 협착증 및 척수병증이 올 수 있는데 본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분당 통증의학과 콕통증의학과 김환희 원장은 “목디스크 치료방법은 매우 정확도가 높아져 치료가 6주이내에 80-50%가 좋은결과를 보인다. 그러나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질환에 대한 관리 및 예방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며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는 좋지 않다. 따라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독서대를 사용하는 게 좋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높이와 비슷하거나 아래로 15도 이내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도 예방법이며 잦은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턱을 한쪽으로 괴는 습관은 경추 틀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너무 무거운 가방을 메는 경우 등이 굽어지고 목이 앞으로 빠지는 자세를 유발한다”며 “척추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무게를 유지해야 하며 한쪽 어깨로 메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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