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언론소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방송, 언론속
콕통증의학과의 모습입니다.
- 작성자 : 콕통증의학과
- 작성일 : 2015.11.11 11:38:33
오랜시간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목, 어깨, 허리, 다리 등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40대 직장인 권모씨 또한
마찬가지이다. 권모씨는 몇 년 째 만성두통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머리가 하루종일 지끈거리는 것은 기본이고 목이
당기고 어깨까지 결려 매일 두통약을 입에 달고 살 정도다. 두통과 함께 뒷목 통증도 심해지고 어지럼증까지 나타난다. 권모씨의 병명은 경추성
두통이다.
경추성 두통은 일반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가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만성두통 환자들은 대부분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 만성편두통 등을 진단받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만 두통이 낫지 않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치료해도 낫지 않는 경추성
두통은 잘못된 자세와 연과된 질병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 치료법을 스스로 알기는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 콕통증클리닉 김환희 대표원장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경추성 두통은 목통증과 어지러움증, 이명, 여깨통증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심한 경우에는 눈이 빠질 듯한 통증과 구토, 위장관계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만성두통을 호소화는 환자들 중에는 장기간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경추성 두통이 의심된다면 두통과 무관해 보이는 증상들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잦은 목의 움직임이나 어색한 자세를 지속하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경추성 두통은 관절의 무리로 주변 신경이 자극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목디스크가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이와 함께 적당한 운동을 실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분당 콕통증클리닉 김환희 대표원장은 “ 과도한 약물복용은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혈관 수축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두통약을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복용하는 것은 두통을 더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두통이 꾸준히 계속 된다면 약물 사용을 자제하고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출처 : 기사원문보기